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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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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임시공휴일?

● 임시공휴일 이란?

원래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필요에 따라 국가나 사회에서 그때 그때 정하는 휴일을 뜻합니다.

 

국민의 힘과 정부가 건군 76주년을 맞아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휴무일로 검토중입니다. 이는 국민의당 한동훈 대표가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방의 중요성, 국군의 존재가치를 강조하고 장병들에 대한 관심과 예우를 통해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필요가 있다' 고 전했습니다.

 

국군의날과 한글날

사실 국군의날과 한글날은 1991년 전까지는 공휴일이었습니다. 짧은 텀으로 지나치게 쉬는 날이 많다는 여론으로 1991년부터 국군의날, 한글날 둘 다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13년에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1990년으로부터 34년이 지난 올 해 10월 1일인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 검토중에 있어 학생, 직장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시에 국군의날과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게 된 배경은 경제적인 요인이 컸다고 합니다. 10월 3일인 개천절까지 포함하여 공휴일이 10월 초에만 3일이나 되었고, 시기적으로 추석연휴와 겹칠경우 공휴일이 너무 많아 기업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추진 방향성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검토에 대해 군 사기진작과 휴일을 늘려 내수 소비 촉진 활성화에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2일과 4일에 징검다리 연차를 사용한다면 6일의 황금연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화점, 대형마트, 여행업계를 통한 많은 소비가 예상됩니다. 

 

과거에도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내수 소비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수활성화 취지와 별개로 하루 이틀 연차만 내면 긴 연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짧은 동선의 여행보다도 해외여행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여행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가계동향조사'에 보면 당시 교통비 중 항공요금 등 기타운송 항목이 45.7% 증가했다고 하고, 해외여행 관련 패키지 단체여행비도 150%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당시도 올해와 마찬가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6일의 긴 연휴가 해외여행 수요의 큰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Tips.

정부의 결정에 따라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되면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과 학교도 이를 준수하게 됩니다. 다만 임시공휴일은 법정공휴일은 아니기 때문에 민간기업에서는 의무적으로 쉬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검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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